▲ 최재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왼쪽)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 모습.  ⓒ현대건설
▲ 최재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왼쪽)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 모습.  ⓒ현대건설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입주민에 개봉영화 상영 서비스 제공

-단지 내 메가박스 부티크 수준 상영관 제작

[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건설은 메가박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개봉영화를 상영하는 주거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최재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 등 관계자들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된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문화분야 주거서비스를 개발해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디에이치’ 및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메가박스 부티크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할 계획으로 메가박스는 조성된 상영관에 개봉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 문화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굴지의 멀티플렉스 체인 메가박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트렌드 분석 및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한 차원 더 높은 새로운 주거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건강, 리빙, 교육, 금융, 공유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주거 서비스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며 단지 및 세대 내에서 필요로 하는 것에 맞춘 주거서비스 100선을 올 하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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