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정범 신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교보생명
▲편정범 신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교보생명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교보생명은 편정범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이달 26일 교보생명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편 대표를 선임했다.

편 사장은 1988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후 FP본부장,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맡았으며 2018년부터 채널담당 부사장을 지내는 등 보험 영업과 전략 기획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기존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에 더해 편 사장 취임으로 교보생명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기업전략을 짜는 전략기획 업무를 맡고, 윤 사장은 경영지원·대외협력담당을 맡아 자산운용과 경영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편 사장은 보험사업담당으로서 보험사업과 디지털 전환을 진두지휘한다. 마케팅 경쟁력 제고, 고객중심 영업 강화 등으로 경영 내실을 다지는 한편,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 3인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험사업과 자산운용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과 신사업 분야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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