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DB
ⓒSR타임스 DB

[SR(에스알)타임스 정우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 후보 선호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는 윤석열 테마주로 불리는 종목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코스피에서 덕성은 주가가 21.36%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도 주가가 13.51% 오른 2만3100원이다. 

덕성은 합성 피혁으로 축구공을 만드는 회사다. 이봉근 덕성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서연 주가는 15.90% 오른 2만50원 기록했다. 계열사 서연이화 주가도 4.79%, 서연탑메탈 주가는 7.31% 올랐다. 서연의 사외이사 중에 윤 전 총장과 학연이 있는 인물이 있다는 이유로 이들 계열사가 테마주로 분류된다. 서연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사외 이사 중 윤 전 총장 동문이 있는 모베이스는 1.83% 올랐고 자회사 모베이스전자는 2.11%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러셀은 권숙운 대표가 윤 전 총장과 같은 중앙고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가는 3.36% 올랐다.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전 총장은 26.8%의 지지를 얻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보다 1.2%포인트 낮은 25.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