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SKT, 아이와 부모 위한 복합문화공간 ‘잼플레이스’ 선봬

-  영어 놀이 공간, ICT 서비스 체험존으로 구성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부모 및 아이들을 겨냥한 복합 문화 공간 ‘잼플레이스(ZEM PLAYS)’를 서울 마포구 ‘마포 T타운’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잼플레이스는 SK텔레콤이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해 2019년에 런칭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이 주도형 영어 놀이공간과 동행한 부모가 SK 텔레콤의 ICT 서비스 체험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ICT 서비스 존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잼플레이스에서 ▲초대형 미디어월 ▲AR을 활용한 리얼리티 북스 ▲태블릿으로 영어 교육용·놀이용 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4,500권의 영어 도서가 비치된 큐레이션 서가 ▲부모·자녀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클래스룸 등 모든 공간에서 놀이형 영어를 경험할 수 있다.

5.6미터의 거대한 미디어월에서는 영어학습을 위한 다양한 키즈 콘텐츠와 함께 바닥에 놓인 알파벳 큐브들을 활용해 대화면과 상호작용하는 게임이 제공된다. 

AR 기술을 활용한 리얼리티 북스에서는 움직이는 책을 현실로 만날 수 있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기기를 활용해 영어 교육용 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서가에는 영어 전문 사서가 엄선한 4,500권의 영어 도서가 비치돼 있다. 클래스룸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이용한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부모님들을 위한 영어 독서 프로그램, 스마트폰·미디어 사용 습관 교육 등도 준비되어 있다.

ICT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스마트폰, 액세사리를 구입하고 개통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단말기와 요금제 등을 안내 받거나 카페 매장 및 외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개관일인 이날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투어를 운영한다. 잼플레이스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1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원어민이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오픈 이벤트로는 자녀 교육 전문가 특강을 총 5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 고객에게는 ZEM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잼플레이스가 아이들이 미디어와 기술을 통해 영어 등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마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ZEM의 ESG 차원에서의 역할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는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