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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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KT&G(대표 백복인) 상상마당 춘천은 유명 아티스트 앨범 자켓을 포함한 작품을 관람하고 음악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이달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명 가수 앨범 자켓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해당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한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작품 세계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상상마당 춘천 인스타그램과 상상마당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엔 5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인기 밴드 잔나비 2집 앨범 자켓을 디자인한 '콰야', 유승우와 청하 등 앨범자켓을 담당했던 그래픽 디자이너 '로지킴', BTS 랩퍼 RM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던 일러스터 '윤재안'이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또 최근 독립 출판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서효인'과 '카세트노벨'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춘천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4명을 선정, 그들의 작품을 유명 아티스트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음악 감상의 새로운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춘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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