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이제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활동 시간이 많아지고 위생,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내 홈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활동 시간이 늘고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전문 CS마스터가 전문 클리닉 장비를 갖추고 고객 가정을 방문해 가전, 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관리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 세븐일레븐 어느 곳이든 방문해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이후 3일 이내 롯데하이마트에서 해피콜을 주고 이때 상담사와 방문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해피콜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홈케어 서비스 가정 방문은 해피콜 이후 일주일 내 이뤄진다.
홈케어 서비스 대상 품목은 세탁기·에어컨·주방후드·냉장고 등 모두 11가지다. 이용가격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세븐일레븐 점포 POS 화면에 송출되는 '홈케어 서비스' 홍보물을 통해 간단한 서비스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홍보물 QR코드를 찍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과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홈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 운영한다. 또 홈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5000권 증정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공간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1만 500여개 인프라를 갖춘 생활 플랫폼 세븐일레븐에서 롯데하이마트의 고품질 홈케어 서비스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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