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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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내국인 고객 명품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오는 18일 3차 '럭스몰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롯데면세점 라이브 방송에서는 끌로에·발리·마크제이콥스·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4개 해외 유명 브랜드 6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라스트 원 찬스(Last One Chance)' 테마로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72% 할인한다. 특히 이번 준비 상품 평균 할인율은 68%다. 150만원 가량 할인 상품을 비롯해 인기 브랜드 지갑과 핸드백, 구두 등 패션 아이템을 초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숍 '럭스몰' 홈페이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댓글에 참여하거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첫 '럭스몰 라이브'에서 지미추 로미85·로미60·에린플랫 등 구두 라인 전 품목을 '완판' 시키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3차 방송에서는 라이브 방송 장점을 살려 많은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약 1시간 방송 시간 품목별 4~5회 차례로 상품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고객 참여형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방송 당일 18일까지 롯데면세점 인스타그램에 친구를 태그하고 '럭스몰 라이브' 방송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31일 네 번째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럭스몰 라이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롯데면세점은 라이브 커머스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럭스몰 라이브' 쇼호스트를 모집한다. 라이브 방송 진행 경험자 또는 쇼호스트 지망생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28일까지 롯데면세점에 입점돼 있는 뷰티·패션 브랜드 상품 하나를 선택해 3분 내외 판매 시연 영상을 접수 메일(lee_yeji@lotte.net)로 보내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라이브방송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내수통관 면세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럭스몰 오프라인 쇼핑대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부산점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내국인들이 선호하는 펜디·버버리·에트로·비비안웨스트우드·지방시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이 지속적으로 입고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 상품도 '럭스몰 라이브' 상품과 동일하게 해외출국 없이 구입 후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수입 통관이 완료된 상품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차수당 동반 1인 포함 20명으로 고객 입장을 제한하고 쇼핑 시간은 45분 내외다. 이달 사전 쇼핑 예약은 31일까지다. 롯데인터넷면세점과 럭스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지난 방송을 통해 오프라인 내수통관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권 외 지역 고객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다"며 "많은 고객이 롯데면세점 '럭스몰 라이브'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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