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마트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펫팸족을 위한 멤버십 '펫 클럽'을 오픈,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춰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펫 클럽'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실제 반려동물 용품을 찾는 고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려묘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며 고양이 용품 수요가 증가세다. '반려묘 간식' 매출은 2019년 33.5%, 2020년 14.5%, 올해 들어 이달 14일까지 31.1% 신장했다.

'펫 클럽'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 중인 고객이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롯데마트 고(GO)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치면 가입이 완료된다.

'펫 클럽' 회원에게는 반려동물 용품 할인쿠폰과 구매금액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 집사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펫 클럽'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스탬프 이벤트'를 열고 행사 기간 행사 상품 구입 고객에게 구매 수량별 스탬프를 제공한다. 스탬프를 2개 모은 고객은 간식 5종 10% 할인 쿠폰, 3개 모은 고객은 간식 4종 1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펫 클럽' 회원에게는 '초이스엘 웰밸런스 애견 사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펫 클럽을 개설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