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직원들이 공모전 개최를 알리고 있는 모습 ⓒKT
▲KT 직원들이 공모전 개최를 알리고 있는 모습 ⓒKT

- 내달 15일까지 참가 신청…4,000만원 상금·공동 사업화 기회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T와 교육기업 아이스크림에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IPTV, 안드로이드 PAD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초등교육 분야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 기업 혹은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창업자는 개인 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4개 사 내외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총 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KT·아이스크림에듀와의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천혁신센터의 SMART-X LAB(스마트엑스 랩)을 통해 약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창업 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보육 기업 추천 자격을 부여한다. 또 경기혁신센터의 K-champ Collaboration(케이챔프 콜라보레이션)의 추천 우선권과 유관 기관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추천서를 비롯해 KT가 구축하고 있는 서울 관악구 소재의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S 밸리 입주 추천 우대권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콘텐츠와 솔루션 등은 KT의 미디어 플랫폼 올레 tv와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서비스 ‘AI홈런’을 비롯해 양사가 준비하고 있는 초등교육 서비스를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집이 교육과 학습의 중심 공간으로 떠오르며 여러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홈스쿨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마트 홈러닝 콘텐츠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개발자 및 강소기업과 함께 교육 공백과 격차 없는 미래 교육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 내달 15일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형가를 거쳐 오는 5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 포스터 ⓒKT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 포스터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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