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덴 솜 카스 희망의 숲 하늘마을 주민들이 푸른아시아의 현지 대리인과 따숨박스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에르덴 솜 카스 희망의 숲 하늘마을 주민들이 푸른아시아의 현지 대리인과 따숨박스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 임직원과 일반시민들 기부로 마련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비맥주 (대표 배하준)는 15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방한용품과 방역물품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해 12월 초부터 보름 간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겨울용 외투, 기모 바지, 목도리, 털모자 등을 기부 받는 ‘따숨박스’ 캠페인을 펼쳐 2019년 대비 4배가 넘는 3,120kg상당의 방한용품을 마련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물과 비누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몽골 에르덴 솜 지역의 환경난민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이들을 돕고자 ‘따숨박스’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몽골 사막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 유입은 국민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경문제 해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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