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스텔라가 진출한 시프트앤픽 사이트 캡처 이미지 ⓒKBI그룹
▲오르바이스텔라가 진출한 시프트앤픽 사이트 캡처 이미지 ⓒKBI그룹

- 전 세계 진출 계획 짜고 있어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는 지난주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부터 시작해 전 세계로 넓혀 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는 다양한 잡화 상품을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에 유통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업체 ‘시프트앤픽과 2개월간의 협의 끝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입고 완료 후 지난주부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스테디셀러 및 최근 출시한 핸드백 21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운영중인 ‘시프트앤픽’의 팝업 스토어에 국내 인기 핸드백 상품을 진열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객 증가로 인한 폭발적 수요에 대비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입점해 동남아시장에서 성공시킨 ‘시프트앤픽’은 세계적인 흐름의 가치소비와 윤리소비를 강조한 비건 패션 브랜드 협력사를 찾고 있었으며 최근 비건 핸드백으로 떠오르는 오르바이스텔라에 전격 제안으로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패션 온라인 업체에 입점과 함께 세계적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며 해외 고객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제품 개발에 적용해 세계적인 비건 패션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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