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어반워크’ 조감도
▲ⓒ‘가산 어반워크’ 조감도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최근 지식산업센터 공급의 대세 키워드는 ‘커뮤니티’다. 이러한 트렌드는 비단 지식산업센터 뿐 아니라 오피스텔이나 상가, 아파트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데, 그만큼 수요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한 건물에 최대한 많은 호실을 설계하는 것이 트렌드였다. 만족도보다 효율을 중시해 최대한 많은 기업이 입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건설사에 이익이었지만, 경제 급성장기를 지나며 현대에 들어서는 근로자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최근에는 깔끔하고 쾌적한 업무 공간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높은 근무 만족도를 갖추는 단지들이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각 건설사들은 근무 만족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거나 단지 내 동선 개선, 충분한 휴식 공간 설계 등으로 투자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대형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과거 해외 수출의 선두주자였던 구로공단에서 인터넷, IT 등 스타트업 기업들이 새롭게 자리잡으며 나타난 변화다.

해당 지역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는 인테리어가 현대적이고 사용자 편의성이 강조돼 일하기 좋다”면서, “노후화 단지에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 또한 이러한 단지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양지사 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어반워크’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로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1,713㎡이며,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1,611㎡규모를 갖췄다. 또한,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로 구성됐다.

‘가산 어반워크’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휴식공간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장과 샤워장, 라커룸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최대한 편리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제공한다.

또한,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개통을 앞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코앞에서 공원으로 조성된 과거 서부간선도로를 산책할 수 있게 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곧 근로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가산 디지털 3단지의 경우 1·2단지와 비교해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도로 교통 또한 원활해 도로 접근성에서도 강점이 있다.

‘가산 어반워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역세권 부지 지식산업센터로 평가되고 있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특히 역세권 상품은 사실상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어 사실상 마지막 분양으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59-23, 에이스 비즈포레 106호에 위치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