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봉사단이 미얀마 홀레구 꺼양 농촌 초등학교를 찾아 위생교육 등 봉사활동을 펼친 뒤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SR타임스 장세규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4박 6일간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미얀마에서 해외 의료지원 및 문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19명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어린이병원에서 아동 15명의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 갈림증) 수술을 진행한 데 이어 환우들의 병실을 방문해 풍선아트와 한복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또 의료 지원에 이어 신한은행 미얀마 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홀레구 꺼양 농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위생교육을 진행했고, 아이들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신한은행 봉사단은 임직원과 고객봉사자가 함께 만든 크레파스 세트 100개를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글로벌 진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을 전파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미얀마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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