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 왼쪽), 김승환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아모레퍼시픽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 왼쪽), 김승환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 ⓒ아모레퍼시픽

- 안전·위생 갖춘 공중화장실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은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인 '아리따운 화장방' 준공 기념식을 8일 진행했다.

기념식은 이태원 1(녹사평대로 40길 56), 이태원 3(이태원로 164-1) 공중화장실의 재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용산구청 및 상인연합회,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진행했다.

'아리따운 화장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용산구청의 협조를 바탕으로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아모레퍼시픽의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제안했으며 재단사업으로 구체화해 실행단계까지 빠르게 이어졌다.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을 고민하며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공간 현실화를 위한 디자인 및 인테리어 등의 과정 역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완성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은 시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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