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지난 4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지난 4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 정부·지자체와 부동산개발 관련 협력 강화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승배)는 지난 4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0년도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회원사간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사회와 공유하고 부동산개발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의 기본업무인 부동산개발업 등록제 및 부동산개발전문인력 교육제도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재 법령 개정안이 국회 발의중인 전문인력 연수교육 및 경력관리 제도의 조속한 도입, 회원사 실무자를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튜브 KODA-TV 개국, 공간자산을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장학재단 설립 등의 사업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김승배 회장은 "협회의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TF팀을 상시 운영하여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정 등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수요자의 입장에서 공간에 대한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상업·업무·숙박·산업 시설 등의 공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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