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은 지난달 18~28일 열린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페스티벌'이 누적 조회수 1000만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 주관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과 협업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 명소와 면세점 인기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형태로 열렸다.

행사엔 중국 왕홍, 한국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에서 K뷰티·K패션 브랜드를 직접 사용하며 중국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도우인 등을 통해 매일 송출됐다.

특히 지난달 28일엔 한국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 영민이 징동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중국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했다. 이날 진행한 방송은 누적 조회수 380만건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디지털로 전환된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앞으로 국내외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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