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유니버설 픽쳐스
▲노바디. ⓒ유니버설 픽쳐스

- ‘존 윅’, ‘데드풀 2’ 제작진 노필터 액션…메인 예고편 공개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액션 영화 ‘노바디’(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한 가정의 가장 ‘허치’ 착하게 살고 싶었던 그가 일상의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벌어지는 노필터 액션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상처투성이가 된 남자 허치가 사방에서 퍼부어지는 주먹세례를 받고 있는 강렬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에서는 어두운 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예고편은 집 안에 든 강도를 별다른 저항 없이 돌려보낸 허치와 그런 그를 원망스럽게 바라보는 가족들의 눈빛을 비춘다. 경찰과 이웃, 직장 동료의 무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허치’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연달아 버스에 난입한 불량배들까지 마주하는 순간 그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하고 만다.

▲노바디. ⓒ유니버설 픽쳐스
▲노바디. ⓒ유니버설 픽쳐스

‘존 윅’ 시리즈의 각본가인 데릭 콜스타드와 ‘데드풀 2’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제작에 나서 완성한 영화 ‘노바디’는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베터 콜 사울’ 시리즈의 ‘사울 굿맨’ 오덴커크가 주인공 허치 역을 맡았다.

그는 비범한 과거를 숨기고 성실하게 살아보려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찌들다 사소한 계기로 오랫동안 묵힌 분노를 터트리게 되는 허치의 반전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폭발적인 카타르시스와 짜릿한 대리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풀타임 1인칭 액션 영화 ‘하드코어 헨리’로 독창적인 상상력을 펼치며 호평받은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이 ‘노바디’의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강렬한 액션과 개성으로 극장가에 풍성한 재미를 전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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