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계란 운반용 냉장차량 구입비를 업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양시청 
▲고양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계란 운반용 냉장차량 구입비를 업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양시청 

- 올해는 3대 지원, 3월 12일까지 식품안전과 방문 접수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고양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계란 운반용 냉장차량 구입비를 업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 해 4월부터 시행 중인 가정용 계란 선별포장 유통제도에 따른 것으로 세척·선별·포장 과정을 거친 계란을 보다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해 냉장차량 1대 지원에서 올해는 3대 지원으로 보다 확대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냉장차량 구입비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고양시 내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이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영업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3월 12일까지 고양시 식품안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의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냉장차량 보조금 지원과 함께 계란 취급 영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더욱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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