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LG전자
▲사진 왼쪽부터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LG전자

- 트롬 스타일러 출시 10주년…대용량 제품 생산량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SR(에스알)타임스 전수진 기자]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지난 달 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LG전자가 업계에 처음으로 선보인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는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판매하는 스타일러 제품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위생과 건강에 고객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여러 벌의 의류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인기다. 올해 들어 의류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늘었고 제품 생산 비중도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기술로 탈취와 살균 등에 효과적이다.  의류뿐만 아니라 마스크의 바이러스도 99.99% 이상 제거한다. 또 무빙행어에서 편의성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무빙행어 플러스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LG 트롬 스타일러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은 9년으로, 관련 글로벌 특허는 올해 기준 220개에 달한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이제는 생활 속 필수가전이 됐다”며 “쫓아올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제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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