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등 사전등록제 트레이매트지 이미지 ⓒ해마로푸드서비스
▲지문 등 사전등록제 트레이매트지 이미지 ⓒ해마로푸드서비스

-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맘스터치는 강동경찰서와 함께 경찰의 사회적약자 보호대책인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은 매해 수 만 명씩 실종되는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실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문등 사전등록제’ 제도 홍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올해 초부터 전국 1,314개 맘스터치 매장(2020년 12월 말일 기준)에 트레이 매트지를 제작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 배달 및 포장 주문 증가세를 반영해 해당 고객들이 받아보는 제품 패키지에도 관련 문구를 삽입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의 ‘안전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실종 가족 신고 및 검색, 실종 가족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도 즉시 가능하도록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매장에 조공되는 트레이 매트지는 월 평균 50만 장 이상, 배달 및 포장 주문 대상 홍보물은 월 평균 40만 장 이상 소진돼 월 평균 100만 이상 보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맘스터치 매장은 수도권 외에 지방 곳곳에 고루 분포돼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실종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지문등 사전등록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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