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2차우성아파트 투시도 ⓒ롯데건설
▲목동2차우성아파트 투시도 ⓒ롯데건설

-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통해 1,311가구 예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27일 경기 파주시 자유로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서울 양천구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37번지 일대에 지어진 목동2차우성아파트는 2000년 3월 준공해 21년 차를 맞은 단지다. 

롯데건설은 주거전용면적 30~40% 이내를 증축하고, 기존 세대수의 15% 이내 증가 가능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하 4층 ~ 지상 27층, 12개 동 1,311가구의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4,944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목동2차우성아파트에 롯데캐슬 브랜드를 적용해 프리미엄 외관 특화 및 약 1,617평의 목동 권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설치를 통해 목동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롯데캐슬 안에서 삶의 여유와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리모델링 참여 및 검토 대상 사업장을 기존 한강변, 강남 3구 등 선별적 검토에서 1기 신도시 등 경기도권으로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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