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맑은미피부과 박용태 원장
▲ⓒ대치 맑은미피부과 박용태 원장

사람이 점점 나이를 먹어갈수록 신체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는 피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세월의 흔적으로 나타나는 피부 현상으로는 점, 검버섯, 잡티 같은 멜라닌 세포나 색소의 증가가 나타나거나 체내 피부 안쪽의 수분 및 콜라겐의 감소로 나타나는 피부의 꺼짐과 쳐짐, 그리고 늘어짐 등이 있다.

 

피부의 노화를 최대한 늦추며 한 살이라도 더 어리게 보이기 위해 평소에 할 수 있는 좋은 생활 습관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숙면, 그리고 피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며,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주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외부 요인에 의한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이미 생긴 주름이나 저하된 피부 탄력을 되돌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이런 경우 눈부신 과학 발전의 산물인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을 통해 탄력을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시술에는 레이저 이외에도 실을 이용하거나 안면 거상술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도 있지만 일상 생활에 큰 지장으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이러한 실이나 수술에 비해 간단하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리프팅 레이저들이 선호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리프팅 레이저로서 처음 출시되 200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나은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써마지의 4세대 모델로 출시된 써마지 FLX는 기존의 3세대 써마지 CPT보다 치료 효과는 더 좋으면서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현저히 줄여서 요즘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시술에 사용되는 레이저 팁의 면적이 기존의 써마지 CPT보다 커져 시술 시간이 단축되었고 피부에 균일한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자동 조절 알고리즘 기술의 탑재로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써마지 FLX는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주름의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는 얼굴이 완성된다. 단 1회 시술만으로도 그 효과가 충분하며 경우에 따라 6개월 뒤 재시술을 하기도 한다.

 

써마지와 같은 리프팅 레이저는 노화의 정도, 연령대, 피부 두께, 얼굴 지방 정도 등에 따라 시술 횟수와 강도를 결정한다.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의 강도나 샷수를 조절하면서 시술을 해야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피부 안쪽을 자극하는 리프팅 레이저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볼이 패이거나 시술 후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으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대치 맑은미피부과 박용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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