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최정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 회장이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뉴욕 시간으로 지난 6일 오후, 윤 장관과 리처드 하스 회장의 면담이 이루어졌다고 외교부는 7일 전했다.
 
윤 장관은 이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신뢰외교 및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미국 싱크탱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미국 외교협회 및 하스 회장이 한·미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하스 회장은 “한·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것으로 본다”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통일 구상에 대해 평가하면서, “외교협회는 한·미 관계, 동북아 정세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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