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 아이시스트 제품 이미지 ⓒKT&G
▲핏 아이시스트 제품 이미지 ⓒKT&G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KT&G 등 유통업계 24일 신제품.

◆ KT&G, '핏 아이시스트' 출시

- '릴' 전용스틱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전용스틱인 ‘핏 아이시스트’를 24일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

‘핏 아이시스트’는 앞서 출시된 ‘핏’ 제품들보다 강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부스트 타입 제품으로 흡연 중 더욱 강력해지는 맛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은 ‘ICE’에 영어의 최상급 표현인 ‘EST’를 결합해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최강급 시원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에는 크리스털 질감의 블루 색상과 번개 모양 아이콘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약 4만6,000여 개소를 비롯해 플래그십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8개소, 인천공항 면세점(T1‧T2)과 제주 면세점에서 동시 출시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핏 아이시스트’는 보다 시원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츠카페모카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빈츠카페모카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 롯데제과, ‘빈츠 카페모카’ 출시

- 카페모카 풍미 어우러져

롯데제과의 초코 과자 ‘빈츠’가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과자에 커피와 시나몬 향을 사용해 카페모카의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과자 한쪽 면에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 코팅돼 있어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낸다.

‘빈츠 카페모카’는 ‘빈츠’가 ‘호밀통밀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빈츠’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매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초코과자에서 빼빼로 다음 가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빈츠’는 작년 매출이 33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비 15% 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족이 늘어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빈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제과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카페모카 맛을 살린 제품을 개발, 홈카페용 디저트를 확장시켰다.

‘빈츠 카페모카’는 패키지에 녹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해 차별점을 뒀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단품 기준 2,4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빈츠 카페모카’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맛, 구매의향, 식감 등 전체 항목에서 오리지널 빈츠보다도 높은 평가를 얻으며 관계자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빈츠 카페모카’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 맛 제품 이미지 ⓒ해태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 맛 제품 이미지 ⓒ해태

◆ 해태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 맛’ 출시

- 젊은 입맛 사로잡기 나서

달달한 커피에 콕 찍어먹으면 최고 찰떡궁합인 ‘해태 에이스’. 이번엔 뉴요커 디저트 스타일로 젊은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해태제과는 크래커 ‘에이스’의 새로운 맛으로 ‘뉴욕치즈케이크’를 선보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따뜻한 커피믹스에 잘 어울리는 오리지널에 이어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 맛있는 새로운 에이스로 ‘뉴욕치즈케이크 맛’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뉴요커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 그간 달달한 커피와 환상의 짝꿍이었던 에이스에 부드럽고 달콤한 뉴욕치즈케이크 맛을 듬뿍 담았다. 일상에서 아메리카노를 더 많이 즐기는 요즘 세대의 입맛에 맞춘 ‘젊은 에이스 버전’이다.

조직감을 더 바삭하게 만든 크래커에 뉴욕치즈케이크의 주원료인 크림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해 쌉쌀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린다. 단맛을 살짝 살려 진한 치즈 맛이 한층 돋보이는 것도 특징. 여기에 소금도 절반으로 줄여 치즈케이크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50년 가까이 사랑 받는 정통 크래커 에이스의 젊은 시도”라며 “2년이 넘는 연구개발로 아메리카노와 최적의 맛 조합을 찾아낸 만큼 세대를 뛰어넘는 커피 디저트과자로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 제품 이미지 ⓒ동원F&B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 제품 이미지 ⓒ동원F&B

◆ 동원F&B,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 출시

- 투썸플레이스와 협업

동원F&B가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을 선보인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은 동원F&B가 2019년부터 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의 ‘비욘드비프’ 제품을 넣은 샌드위치다. 새송이 버섯과 표고 버섯을 넣어 풍미를 더한 ‘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와 향긋한 커리 소스를 넣은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는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치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벚꽃 마카롱 제품 이미지 ⓒCJ프레시웨이
▲벚꽃 마카롱 제품 이미지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40여종 출시

- 이색 후식·특식메뉴도 선봬

CJ프레시웨이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시장 공략에 두 팔을 걷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일반 가공 식자재와 함께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 제품 4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이츠웰 아이누리 바다친구들 해물완자, 새우까스, 오곡깐쇼새우 등이다. 키즈 전용 식자재를 앞세운 이유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돈까스류 등의 기존 냉동가공식품의 경우 크기가 커 한입에 베어먹기 힘들어 해 학생들이 취식하기 편리한 크기의 식자재가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양한 특식 메뉴와 건강하고 이색적인 후식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일을 기념해 벚꽃 마카롱, 식목일 새싹케익, 짜장면 데이 짜장세트 등 다양한 특식과 후식메뉴를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경색돼 어려움이 많았다. 교육부 지침상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만큼 친환경 식자재, 프리미엄급 가공 식자재 등으로 학교 급식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