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메이트 말랑이 핸드워시 제품 이미지 ⓒ애경산업
▲샤워메이트 말랑이 핸드워시 제품 이미지 ⓒ애경산업

- 2020년 하반기,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가 생활화 되는 등 개인 위생 관리가 강화되면서 위생 용품 판매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손씻기를 쉽게 도와주는 핸드워시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애경산업의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에서 선보인 ‘말랑이 버블버블 핸드워시’는 내부 매출액 기준으로 20년 하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96%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며 출시 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년에 2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코로나 시대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핸드워시의 인기를 뒷받침했다.

이와 같은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 이외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매출 성장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 말랑카우의 ‘말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귀여운 캐릭터가 주는 친근함으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에 손 씻기에 대한 즐거움을 더해줬기 때문이다. 또한 이색 협업을 통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특히 가잼비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 등에게 새로운 가치를 줬다는 것도 인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된 사회적 분위기와 재미를 추구하는 문화의 확산 등으로 인해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흰 소의 해를 맞아 ‘말랑이’ 캐릭터를 담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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