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네이버
▲타이거 우즈 ⓒ네이버

- 부상 상태 알려지지 않아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차량 전복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수술을 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우즈가 이날 오전 7시쯤 캘리포이나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랜초 팰로스 버디스 인근에서 운전하고 가다가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이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지난 주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주최자로서 현대차로부터 제네시스 GV80을 제공받아 운행하다 사고가 났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우즈가 사고 차량 안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는데 쓰이는 공구 '조스 오브 라이프'(jaw of life)를 이용해 차량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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