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포스터 ⓒ아모레퍼시픽

- 다채로운 현대미술 소장품 선봬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HREE–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APMA, CHAPTER THREE’는 2021년에 개최하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첫 전시로 다채로운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대표하는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2월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과 2020년 7월 고미술을 다룬 ‘APMA, CHAPTER TWO’에 이은 세 번째 소장품 특별전이다.

이전 두 전시에서는 1979년 태평양박물관 개관 이후 역사를 함께한 소장품을 소개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현대미술 소장품을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외 작가 40여 명이 참가한 특별전에서는 총 7개 전시실에서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1960년대 개념미술부터 2020년 제작된 작품들까지 포괄하는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역사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현문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학예팀장은 “이번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소장품을 통해 동시대 작가들의 신선한 시도를 몸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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