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메리크리스마스
▲미션 파서블. ⓒ메리크리스마스

- 서브컬쳐적 요소 활용한 대중적 재미 가득한 작품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미션 파서블’(제작/배급: 노시스컴퍼니/메리크리스마스)이 개봉주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미션 파서블’은 김형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돈 되는 일이라면 집 나간 강아지도 찾아준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소리 소문 없이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는 엘리트 수습 요원 유다희는 사상 초유의 국가 범죄 수사를 맡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유쾌함과 통쾌함을 함께 담아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파서블’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이후 주말 간 13만3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8만893명을 기록하며 개봉주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션 파서블’의 김형주 감독은 고전적인 첩보 영화 장르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촬영, 음악, 미술, 무술 등 모든 방면에서 재치있는 아이디어들을 적절히 조합하는 동시에 긴장감 있는 연출로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코믹 액션 영화를 완성시켰다. 그는 “서브컬쳐적인 요소를 많이 활용하여 대중적인 재미가 가득한 작품"이라며 "관객분들이 고민 걱정 없이 극장에서 웃으며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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