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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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원수보험료(매출)는 전년보다 3.8% 증가한 19조548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이 12.6%, 일반 보험은 5.8% 증가했으나 장기보험은 0.2% 감소했다.

장기 보험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체 신계약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미래 이익의 재원이 되는 신계약 내 보장 보험료 비중은 79.4%로 8.7%포인트 늘었다.

보장 보험료 규모도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보험 영업 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5%포인트 감소한 104.4%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91조7210억원, 지급여력(RBC)비율은 303.3%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해 3대 경영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과 디지털 서비스 선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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