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에트랑제’ 현장 특전 증정 이벤트. ⓒ엘론/팝엔터테인먼트
▲‘해변의 에트랑제’ 현장 특전 증정 이벤트. ⓒ엘론/팝엔터테인먼트

- 18일 개봉 ‘빛과 철’…염혜란X김시은X박지후 캐릭터 텔링 영상 공개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힐링 로맨스 애니메이션 영화 ‘해변의 에트랑제’(원제: L’ETRANGER DU PLAGE, 수입/배급: 엘론/팝엔터테인먼트)가 18일 개봉 기념으로 현장 특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변의 에트랑제’는 소설가 지망생 ‘슌’과 어른이 되고픈 쓸쓸한 소년 ‘미오’의 이루어지지 않을 거란 마음이 밀려간 후 파도처럼 밀려온 순수한 사랑의 시작을 그린 감성충만 힐링로맨스다.

애니메이터 출신의 원작자 키이 칸나가 캐릭터 감수와 캐릭터 디자인으로 참여해 오키나와의 외딴섬을 배경으로 한 인물부터 배경까지 마음이 정화되는 완벽한 원작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리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월드타워에서는 19일부터 소진 시까지 오리지널 엽서를, CGV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오리지널 클리어홀더를, 메가박스 동대문, 코엑스, 홍대에서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오리지널 미니 포스터 증정을 진행한다.

▲'빛과 철' 캐릭터 텔링 영상 캡처 이미지. ⓒ원테이크필름/찬란
▲'빛과 철' 캐릭터 텔링 영상 캡처 이미지. ⓒ원테이크필름/찬란

◆ ‘빛과 철’, 개봉과 함께 캐릭터 텔링 영상 공개

같은 날 개봉한 ‘빛과 철’(제작/배급: 원테이크필름/찬란)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개봉과 함께 염혜란이 들려주는 ‘영남’을 비롯해 김시은의 ‘희주’, 박지후의 ‘은영’까지 3편의 캐릭터 텔링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빛과 철’은 교통사고 사건에서 시작되는 영화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치기보다는 내러티브 속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들의 내밀한 감정을 세밀하게 추적해 담아내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다.

다양한 인물들의 조각난 진실들이 온전히 맞춰질 때 폭발하는 장르적 쾌감은 물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지속되는 메시지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어떤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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