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법 리스크 유형화·지표’ 도출 위한 연구용역 기관 선정 등 논의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6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위원회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재용 부회장 및 삼성 임원들에 대한 법원 판결 확정을 계기로, 향후 이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사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사업지원TF의 준법리스크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지원TF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1년도 위원회 운영 과제와 실행 계획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의 일환으로 위원회는 ‘최고경영진의 준법 위반 리스크 유형화 및 이에 대한 평가지표, 점검 항목 설정’을 도출하기 위한 외부 연구용역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연구용역 기관을 조속히 선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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