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넷플릭스
▲낙원의 밤. ⓒ넷플릭스

- 베니스 국제영화제서 극찬…엄태구·전여빈·차승원 출연 누아르 영화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넷플릭스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낙원의 밤’을 오는 4월 9일 공개한다.

영화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 등에서 강렬한 이야기와 탁월한 액션으로 누아르 장르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박훈정 감독은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의 각본으로 충무로 스타 작가로 등극했고, 이후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세계’로 한국형 누아르의 새로운 판도를 제시했다.

‘낙원의 밤’에는 ‘밀정’, ‘안시성’의 엄태구와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 ‘독전’의 차승원이 출연한다. 여기에 이기영, 박호산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한편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은 “몇 년간 한국 영화계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갱스터 영화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