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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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토스증권은 15일 오전 11시부터 MTS 사전 신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MT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서비스 전체 오픈 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TS 사전 신청자는 자신의 토스 앱 알림을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은 후 실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집계된 토스증권 MTS 사전 신청자는 42만명을 넘어섰다. 사전 신청 약 3주 만의 결과로, 약 620만명 수준으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주식투자인구의 약 6.5%가 신생 증권사의 MTS를 신청한 셈이다. 12년 만에 새로 출범하는 증권사의 혁신적인 MTS 경험을 미리 해보고, 최대 6개월간 매매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사전 신청 행사’는 오는 17일 종료된다.

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주식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계됐다. 기업 제품과 브랜드로 종목을 검색해 실생활 속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주식 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토스 앱 내에서 MT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초보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토스증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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