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화성공장 ⓒSK매직
▲SK매직 화성공장 ⓒSK매직

- 1조 클럽 가입 눈앞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SK매직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746억원, 영업익 794억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7%, 58.8% 늘어난 수치다.

실적 상승을 견인한 렌탈 사업은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에 도달하며 그룹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큰 축으로 자리잡았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련제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000억원에 달한다.

류권주 SK매직 대표는 “SK매직은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을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가치 혁신실’을 신설하고 전 Value Chain에 걸쳐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사업 및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의‧재설계하고 관련한 DT 기술과 방법론을 도입해 새로운 기간 시스템인 차세대 ERP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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