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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유통] SSG닷컴 "간편식 제수 용품 매출 70% 이상 늘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1.02.07 08: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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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올 설 명절에는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명절 상차림이 지난해보다 간소화할 전망이다.

7일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최근 2주 간 매출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가정간편식(HMR) 제수 용품 매출이 70% 늘었다. 특히 소용량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SSG닷컴은 동그랑땡·떡갈비 355%, 모듬전 120%, 사골 곰탕 등 국물류 50%, 만두류 45.3% 각각 매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관련 신선 식품 매출은 50% 늘어 HMR 매출 신장세가 더 높았다.

HMR은 간단하게 굽거나 데우기만 하면 음식이 완성되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이번 명절 인기 상품도 단연 HMR이다.

선택할 수 있는 HMR 종류도 냉장·냉동 상품과 밀키트, 반찬 등으로 다양해졌다. 모듬전과 잡채 등 다양한 재료가 필요한 명절 음식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반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매출은 163% 증가했다. '소고기버섯잡채', '보리새우미나리전', '해물부추전', '떡만둣국' 등이 많이 판매됐다. 따로 조리가 필요 없는 반찬류 매출도 48.6% 늘었다.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와 잡채, 소고기육전, 녹두전 등이 인기였다.

소용량 상품 선호 현상도 뚜렷했다. SSG닷컴은 작년 추석까지 반건시 10개 들이 상품만 판매했지만 올 설부터는 6개 들이 상품을 가져와 소용량 상품을 보강했다. 현재 6개 들이 판매량이 전년 설 기간 10개 들이 판매량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또 최근 2주 간 대추는 대용량 500g보다 소용량 100g 구매 수량이 35% 많았다. 한우 국거리도 300g보다 150g이 5배 가량 더 많이 팔렸다. 양파는 2.5kg보다 1kg 상품이 3배 넘게 팔렸다. 깐양파 1개도 1.5배 많이 팔렸다. 

밤 역시 껍질 있는 1kg(100g당 980원)보다 깐밤 320g(100g당 3560원) 판매량이 10% 더 높아 편리한 것에 비용을 더 지불하는 '편리미엄'이 지갑을 연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 SSG닷컴은 제수 용품 기획전을 열고 설 막판 수요 잡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달 10일까지 전·동그랑땡·만두 등 HMR 제수 용품으로 구성한 '정성가득 설 준비도 SSG에서' 기획전을 연다. 여러 상품 구입 시 할인되는 '다다익선' 혜택 제공과 함께 피코크 상품 2만 5000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할인해준다. 

과일·정육·수산 등 신선 상품을 모은 '미리 준비하는 명절 제수 용품' 기획전에서는 국거리·불고기·잡채용 정육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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