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상암 사옥 전경 ⓒ한샘
▲한샘 상암 사옥 전경 ⓒ한샘

- 매출 2조673억7,100만원 기록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한샘의 지난해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샘은 5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673억7,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29억7,300만원으로 66.7%, 순이익은 675억원으로 58.1% 증가했다. 매출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다만 영업이익은 2017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이 5,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36% 늘었다.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5% 줄었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사업인 리하우스와 인테리어 가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생활이 늘며 가구 교체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2027년 매출 10조원 달성을 중기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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