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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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을 떠난다.

5일 금감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농심은 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춘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신 회장 임기는 다음달 16일까지다. 

이번 주총에는 신 회장 장남 신동원 부회장, 그리고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된 상태다.  

신춘호 회장은 1932년생으로 올해 92세다. 1992년부터 농심그룹 회장을 맡았다.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은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농심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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