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타트 전시 포스터 ⓒKT&G
▲아티스타트 전시 포스터 ⓒKT&G

-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전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1회 아티스타트’ 전시를 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티스타트’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지역 대학 예비졸업생 70명의 작품 100여 점이 KT&G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시민회관, BNK부산은행 갤러리, 청년작당소 등 4곳에서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작가들이 전문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KT&G는 미술‧전시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작가 등 전문가들과 함께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조언할 계획이다.

이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아트페어인 ‘2021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계 유수 갤러리와 컬렉터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아티스타트는 지난 9월 상상마당 부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향후에도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부울경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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