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개 업체, 550억원 규모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260여개 업체로 대금 규모는 약 550억원이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원도급사와 하도급 협력사 간 각각 50%씩 납부해 오던 하도급 계약 인지세를 반도건설이 100% 납부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대부분의 협력사 하도급 이행보증금 요율을 하도급 금액의 10%에서 3%로 인하하는 등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반도건설의 발전과 ‘반도유보라’의 품질향상은 전국 공사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협력사들의 도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면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 뿐만아니라 신기술 개발 협력 등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상생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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