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영서, 윤세현 학생(사진 왼쪽부터)ⓒ신도리코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영서, 윤세현 학생(사진 왼쪽부터)ⓒ신도리코

- 가헌신도재단,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학생 모교에 구입 장려금과 상패 전달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설립한 (재)가헌신도재단(재단 이사장 우석형)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학생들의 모교에 기자재 구입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전 국민이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다.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총 5가지 부문에서 심사를 하며, 학생부와 일반부를 나누어 선정한다.

가헌신도재단은 지난 1984년부터 매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의 모교에 과학실습기자재 구입장려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기반을 다지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 대회에서는 ‘위도에 따른 달의 모양 변화’라는 주제로 대전 갑천 중학교 윤세현, 이유진, 전영서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물땡땡이의 맞춤형 생존전략과 로봇적용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여수 종고 중학교 강근우 학생이 수상했다. 가헌신도재단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학생의 모교에 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실습기자재 구입장려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석형 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장려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가헌신도재단은 1973년에 설립한 신도리코 장학회와 1984년에 설립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2004년에 통합해 만든 재단이다. 가헌신도재단은 매년 전국 학교에 교육 및 과학실습 기자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장학금∙연구비 지원 및 학술상 시상 등 각종 과학기술 육성사업과 사회복지향상 사업을 통해 교육문화진흥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Sindoh UNIVOL)’을 매년 조직해 대학생 봉사자들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협력하여 지역 소식지를 발간하는 ‘종이로 꿈꾸는 세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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