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용인 둔전초등학교 김준태 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사랑의 안전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추협
▲19일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용인 둔전초등학교 김준태 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사랑의 안전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추협

- 용인둔전초에 사랑의 안전 일기장 제공...2021학년도부터 전교생 일기 지도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경기도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김준태, 이하 용인둔전초)와 사랑의 안전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로 하고 2021학년도부터 전교생이 안전 일기를 지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용인둔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고진광 이사장과 김준태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1학년도부터 용인둔전초는 ‘사랑의 안전 일기’ 기록하기를 지도하게 된다.

인추협에서 제작하여 용인둔전초에 배포한 ‘사랑의 안전 일기’라는 일기장은 권당 44페이지 분량으로 20회분의 일기장과 17가지의 재해 예방에 관한 안전 교육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일기는 주 5회씩 기록하며 한 권이 한 달분의 일기장이 된다.

▲ⓒ인추협
▲ⓒ인추협

특히 ‘사랑의 안전 일기장’에는 안전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설치 및 취급요령, 감염병 예방하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려면? 코로나19(corona19)-우리 모두 극복할 수 있어요, 물놀이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교통사고 예방 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요령, 홍수 발생 시 행동요령, 강풍 발생 시 행동요령, 낙뢰 발생 시 행동요령,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 폭염으로부터 건강 지키기, 승강기 안전 이용요령이 포함되어 있어 일기를 쓸 때마다 안전 교육 자료를 읽어보고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안전 교육 학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학교를 제대로 등교하지도 못하고 친구들도 제대로 만나지 못한 어린이들이 이 일기를 쓰면서 심적 고통을 해소하고 메모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 밝고 안정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 일기장은 한진과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제작 배포하는 것이다.

용인둔전초등학교 정창근 교감은 사랑의 일기 지도 교사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2020년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많은 용인둔전초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으며 용인둔전초는 단체상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추협
▲ⓒ인추협

사랑의 일기 운동이 우리 사회의 황폐한 인간성을 바로 세우는 공동선 추구를 목적으로 시작한 시민운동이 학교에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됐다. 지금은 작은 한걸음이지만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면서 아름다운 인성을 지닌 어린이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용인둔전초와 인추협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들의 일기 교육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 

인추협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일기 운동은 효행, 질서, 근검절약, 나의 뿌리찿기, 재능기부, 경제일기, 민주주의일기, 안전일기 등 다양한 특수 일기를 제작 배포하면서 시민 공동체 의식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기를 쓰면서 올곧은 인성으로 성장한 어린이가 5%만 되어도 그 어린이가 우리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 사회는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다. 현재 30대의 사회인으로 성장한 1990년대 사랑의 일기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 기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사랑의 일기 어린이의 올곧은 성장이 입증되고 있다.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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