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사진 왼쪽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 대행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사진 왼쪽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 대행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 ‘프로토콜 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중기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과 함께 ‘상생협력을 통한 프로토콜 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상한 기업으로서 소상공인 동반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에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공정한 플랫폼 운영을 통한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추진 ▲플랫폼 데이터 공유 및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상한 기업은 해당 기업이 보유한 역량, 노하우, 강점 등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협력사부터 미거래 기업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한다. 중기부는 자상한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자상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26번째이자 올해 첫 번째 자상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범준 대표는 “배민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광고비와 대출이자 지원,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안전망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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