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야식이야-야식의 남자들 서예지 패러디편 ⓒ대상
▲청정원 야식이야-야식의 남자들 서예지 패러디편 ⓒ대상

- 4주 만에 조회수 300만 회 달성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대상 청정원은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해 만든 야식 가정간편식 브랜드 ‘야식이야’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달 16일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야식이야-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광고 원작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다. 김희철이 입은 수트는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활용할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이었지만 김희철이 전달한 메시지만은 확실하게 달랐다. 배달야식과는 달리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15분 만에 인생 야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강조했다. ‘야식의 만족은 빠른 전달에서 오는 법’, ‘순식간에 치킨이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대사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재치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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