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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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GS리테일과 GS샵 두 기업이 신축년 설 특집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 합병을 앞두고 시너지 강화 활동에 시동을 건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GS샵과 손잡고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GS와 함께하는 2021 위대한 설'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을 비롯해 GS샵 TV홈쇼핑·모바일 몰 등 두 기업 전 유통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3억원 상당 경품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두 기업은 전 채널을 통해 행사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각 사별 30명씩 60명을 추첨해 6000만원 상당 '황금소 코인'도 증정한다. '황금소 코인'은 중량 11.25g 순금 주화로 신축년을 기념한 소 캐릭터와 복주머니가 디자인됐다.

이번 행사는 올 7월 예정인 두 기업 통합을 앞두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마케팅 이벤트로 채널별 고객 쇼핑 경험을 확대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설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 중 2021명을 대상으로 GS샵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GS샵은 모바일 앱에서 2회 이상 7만원 이상 구입하면 GS25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두 기업이 고객에게 상대 회사를 위한 쇼핑 경험을 확대케 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외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에서 일정 금액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 5~10%에 해당하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부장은 "두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사별 고객이 교차 구매 경험을 확대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올 하반기 통합을 앞둔 양 사 회원 2600만명 고객이 앞으로 더욱 늘어나고 더 편해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큰 만족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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