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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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전문가가 창업 및 투자교육···투자 유치 기회도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스타트업 시장을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위 과정 '스타트업 CEO 과정 with CNTTECH'의 2기를 모집 중이다.

이 과정은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투자 교육 ▲네트워킹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내용을 3개월 패키지 과정으로 교육한다.

해당 과정은 수강료 50만 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전국의 대학생과 교직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1기 수강생 추천자라면 30% 할인된 35만 원의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문턱을 더욱 낮췄다.

강사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스타트업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를 비롯해 ▲씨엔티테크 투자 담당 임원 전민영 부사장 ▲디자인 큐레이터인 디자인 스튜디오 D3 여미영 대표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아카데미 김유진 대표 ▲스타트업 ‘더맘마’ 김민수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온라인에서 이뤄지지만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수업이기에 수강생들은 스타트업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소통할 기회를 갖게된다. 특히 2020년 최다 투자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과정에 참여하며,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7회 온라인 강의 중 마지막 날인 5월 27일 진행하는 온라인 데모데이는 투자자들이 참여해 기업 홍보 및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가져 볼 수 있다. 우수 스타트업은 최대 3억 원의 투자를 씨엔티테크에서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초기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모델링 작업하는 방법부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의식주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분석하며 스타트업 전략을 세우는 법,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전략까지 담겨있다. 스타트업을 꿈꾸거나 스타트업 대표자, 혹은 업계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에 등록되어 인적 네트워킹이 중요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오는 3월 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3월 2일이며, 과정은 3월 4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총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스타트업 CEO 과정 1기'에서는 4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쿠돈 ▲뿅카 ▲하얀 마인드는 각 1억 원의 투자 계약을 ▲열정팩토리는 4천만 원의 투자 계약을 완료했다. ‘스타트업 CEO 과정 1기' 회장으로는 배달통 창업자이자 뿅카를 창업한 김상훈 대표가 선출됐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총 71억 원, 78개사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한 초기기업 투자 전문 회사다. 한 해 동안 78건의 투자를 집행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업계는 대한민국 투자역사상 연간 최다 기록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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