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과 브랜드 이미지를 식품군으로 확대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를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과자’ 이미지를 ‘식품’으로 확대하고 ‘영양설계’ 콘셉트를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강화해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 상황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올해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한차원 높은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활용해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닥터유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오리온의 기존 특기인 ‘맛 구현’도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뉴트리션바, 음료 외에 젤리, 초콜릿 등 제형도 다변화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021년은 닥터유 브랜드가 제과의 이미지를 탈피해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맛과 영양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글로벌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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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인 기자
limjaein07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