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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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래퍼 킬라그램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뮤직프로덕션계열(힙합과정) 교수로 임용됐다고 13일 밝혔다.

레퍼 킬라그램은 쇼미더머니5와 쇼미더머니6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유니크한 하이톤 보이스의 랩과 엄청난 엇박 플로우로 국내외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관객수 680만명 이상을 달성한 흥행에 성공한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 주제곡 ‘Dirty Dog’에도 참여해 영화의 흥행에도 한 몫을 했다.

네번째 EP앨범 ‘LONELY’에서는 감미롭고 애절한 감성힙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많은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음악활동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를 비롯해 방송과 예능, 광고, 공연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예전 뮤직프로덕션계열은 긱스의 루이, 가리온의 나찰 등 힙합 전문음악인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힙합 음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학교다. 허클베리피, JJK, 팔로알토 등 힙합 전문 뮤지션들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해당 학교는 2021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능, 내신과는 상관없이 100% 면접과 실기로 신입생을 선별하고 있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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