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스 쿠킹박스 제품 이미지 ⓒCJ푸드빌
▲더플레이스 쿠킹박스 제품 이미지 ⓒCJ푸드빌

- 더플레이스, 쿠킹박스 6종 판매 확대

- 샘표, 5일만에 레시피북 모두 소진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족’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요리용품이 인기다. 업계에 따르면 고급 조미료 매출 또한 최대 7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홈쿡 트렌드 확산에 따라 더플레이스 쿠킹박스의 수요도 늘었다. 특히 연말인 12월에는 판매량이 2배가량 증가했다.

13일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트렌트에 맞춰 쿠킹박스, 레시피북 등 요리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CJ푸드빌이 운영중인 더플레이스는 레스토랑 간편식인 쿠킹박스 6종 판매를 확대했다.

지난 10월 판매를 시작한 더플레이스 쿠킹박스는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매장 베스트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 직접 셰프가 손질하고 조리한 식재료와 노하우를 담은 레시피 카드로 구성했다. 요리가 익숙지 않은 초보자들도 레시피 카드에 적힌 순서대로 준비하면 15분 이내로 레스토랑 메뉴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고객 호응이 높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배달의 민족, 배민라이더스, 쿠팡이츠 등 배달 앱에서도 주문해 배달받을 수 있다. 판매 확대를 기념해 전 메뉴를 2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매장 및 배달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셰프가 직접 선별한 재료부터 노하우를 쿠킹박스에 담았다“며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요즘 직접 만드는 재미로 나만의 더플레이스를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두 채식 레시피북 ⓒ샘표
▲연두 채식 레시피북 ⓒ샘표

샘표는 ‘오! 마이 그린 테이블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을 선보였다. 이번 레시피북은 비건, 채식 지향인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으로 뉴요커를 위한 비건 레시피 개발 경험과 다년간의 우리맛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샘표는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채식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레시피북을 준비했다.

이번 레시피북은 주위에서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재료손질 및 조리과정이 간단한 59가지의 레시피들로 구성됐다. 채소를 데치거나 볶는 등 최소한의 조리법에 초간단 연두 양념을 더 하면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레시피북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주간 펀딩한다. 수량은 ‘새해맞이 채소로 건강하기’ 캠페인을 통해 1,000부 한정 판매된다. 이미 현시점 펀딩 개시 2시간 만에 목표액 500만원을 달성했으며 5일 만에 1,000부가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연두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환경이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그린슈머’와 ‘가치소비’가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오래전부터 장을 활용해 채식을 즐겼던 조상의 지혜가 담긴 요리에센스 연두 레시피가 우리 모두의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맛있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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