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교육부총리가 윤가빈 학생에게 보낸 편지ⓒ인추협
▲유은혜교육부총리가 윤가빈 학생에게 보낸 편지ⓒ인추협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였지만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인추협에 반갑고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가 2020년 11월 21일 언택트 행사로 치루어진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족이 기관장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또 답장을 받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인추협 주최로 1991년부터 건강한 가정, 건강한 나라를 위하여 ‘매일 20분, 나를 기록하자’는 슬로건으로 매년 열리며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줌(ZOOM)과 유투브를 통해 중계되는 언택트 행사로 진행되었다.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윤가빈 어린이가 유은혜 교육부장관께 감사의 편지을 보냈는데, 유 장관은 직접 손편지를 답장으로 보내 윤가빈 어린이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사진 아래)과 윤창빈 어린이가 주고 받은 편지ⓒ인추협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사진 아래)과 윤창빈 어린이가 주고 받은 편지ⓒ인추협

또  최우수상(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받은 윤창빈 어린이도 최 교육감께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최 교육감이 손수 편지를 써 답장을 보내 윤창빈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또 다른 최우수상(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을 받은 소만초등학교 한중리 어린이와 MBC문화방송 박성제 사장 명의의 최우수상을 받은 한중경 어린이의 어머니는 경기도의회 의장과 MBC문화방송 사장에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감사드린다는 편지를 보냈다.

인추협 관계자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편지 왕래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곧은 인성교육에 큰 보탬이 될 것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해에 흐뭇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소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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