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헌 KB손해보험 대표(왼쪽)가 '희망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해 교통사고 유자녀 아동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타임스 이행종 기자]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해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전국 관계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교통사고 유자녀 15명과 보호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초청된 유자녀에게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은 유자녀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KB희망장학금’은 ‘KB희망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조성하고 있다. 임직원이 1000원부터 2000원까지 내는 음료비용 일체를 자선기금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과 국내외 재난재해 복구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총 117명의 유자녀에게 1억 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병헌 대표는 "이 자리에 모인 사람 모두가 좌절과 포기보다는 가슴에 희망을 품은 멋진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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